안녕하세요,
우선 퓨어한지심지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ㅎ
당첨 통보 받고 며칠 후에 소이캔들 DIY 풀세트가 도착을 했네요.
기쁨 반 설레는 마음 반으로 캔들을 제작해 보았습니다.
왁스 녹이는 동안 용기에 심지 부착하고, 녹은 왁스에 프레그런스 오일 첨가하여
조심스레 부어주었습니다.
왁스가 완전히 굳을때까지... 캔들 제작에도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하죠. ^^
짜잔... 드디어 완성된 캔들~~
퓨어한지심지로 만든 캔들(좌) vs 우드심지로 만든 캔들(우) 비교샷 들어갑니다.
두개의 심지를 모두 사용해본 제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
<퓨어한지심지>
1. 불꽃이 크고 안정적으로 연소됩니다.
2. 터널현상 없이 초의 표면이 골고루 잘 녹습니다.
3. 불을 껐을때 연기가 우드심지에 비해 조금 더 많이 나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고, 타고난 심지에 재가 없어서 캔들이 깨끗하게 유지됩니다.

<우드심지>
1. 한지심지에 비해 불꽃의 크기가 작습니다.
2. 약간의 터널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
3. 심지가 타는 동안 ‘타닥타닥’ 거리며 나무 타는 소리가 운치있게 들립니다.
4. 불을 끈 후 연기는 덜 나지만 타고난 심지의 재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잘라주어야 합니다.

결론적으로는... 좀 더 안정적인 불꽃과 깨끗한 캔들을 원하시는 분은 한지심지를,
타닥타닥 타는 소리와 함께 분위기 있게 태우고 싶으신 분은 우드심지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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